댑싸리
댑싸리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명아주과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주로 여름과 가을에 꽃이 피고 열매는 여물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1m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줄기 윗부분에서는 세모진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5-10cm이고 양끝이 좁으며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녹색이었던 잎이 붉게 물드는데, 이 모습이 마치 빗자루 같다고 하여 '비수리'라고 불립니다. 한방에서는 이뇨제나 해열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퇴근에서 천연 살충제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댑싸리 특징
- 잎의 모습: 댑싸리의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입니다.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전체적으로 거칠고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이러한 잎의 형태와 질감은 매우 독특하며, 식물의 선명한 색상과 조화를 이루어줍니다.
- 붉은 변화: 여름에는 녹색이지만 가을이 되면 댑싸리는 붉은색으로 물들어갑니다. 이 붉은 변화는 아름다움과 선명함을 더해주어 정원이나 실내에서 시각적으로 매우 인상적입니다. 가을이 다가올 때마다 이 변화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꽃과 열매: 댑싸리는 7~8월에 연한 녹색 꽃을 피웁니다. 이 꽃은 대가 없이 모여 달리고 밑에서부터 위쪽으로 피어올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열매는 포과로서 납작한 원형이며 황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윗부분에는 가시 같은 돌기가 있는데, 이것도 댑싸리의 독특한 매력 중 하나입니다.
- 다용도 활용: 어린 순은 먹을 수 있으며 중국에서는 약용으로도 사용됩니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자연적으로 분포하고 있어서 이 지역의 문화와 식생에도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댑싸리는 이런 특징들로 정원이나 실내 장식용 식물로 많이 선택되고 있으며, 그 독특한 외모와 붉은 변화는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댑싸리 효능
다음은 댑싸리의 효능입니다.
- 이뇨 및 해열 작용: 댑싸리는 이뇨 작용과 해열 작용이 현저하여 방광염, 요도염, 신장염과 같은 질환에서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임질치료 효과: 댑싸리는 임질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 부인과 질병에 대한 효과: 댑싸리는 부인과 질병에도 도움을 줍니다. 자궁내막염과 같은 질환에 사용되며, 임신 중에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 해독 작용: 댑싸리는 해열 작용과 함께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체내 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피부미용 효과: 댑싸리는 피부미용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품 원료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댑싸리는 이러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오줌소태에 많이 응용되어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효능에 따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며, 전문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댑싸리 키우기
- 파종 시기: 댑싸리의 파종은 4월부터 5월 경에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가을파종이 발아율이 더 높으므로, 가을에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화분 또는 노지에서 키우기: 댑싸리는 작은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분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노지에서 키우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노지에서 키우면 자연스러운 생장을 할 수 있습니다.
- 햇빛과 온도: 댑싸리는 햇빛을 좋아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키울 수 있지만, 너무 강한 한여름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댑싸리는 온도에도 민감하므로 온도가 적당한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물과 통풍: 댑싸리는 건조함에 강한 식물이지만, 흙 표면이 말랐을 때는 충분한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듬뿍 주고 흙이 약간 마르면 다시 물을 주는 패턴으로 관리해 줍니다. 또한, 댑싸리는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자라는 것을 선호합니다.
- 성장 관찰과 관리: 댑싸리는 성장 속도가 빠른 식물로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식물이 성장하면서 흙 표면이 마를 때에는 적절히 물을 주고, 필요에 따라 비료를 주기도 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가지치기를 하여 식물의 모양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댑싸리 꽃말
댑싸리의 꽃말은 '겸허'와 '청초한 미인'입니다. 겸손하고 청순한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의미합니다.
댑싸리 빗자루
빗자루는 싸리나무로 만듭니다. 댑싸리와 싸리나무는 둘 다 볏과 식물이지만 다른 종류의 식물입니다. 이름처럼 모양새도 조금 다른데 키가 작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특징이 있어 비슷해 보이지만 다릅니다.
마치며
댑싸리는 차(茶)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말린 후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되는데, 맛은 녹차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단,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인 코스모스만큼이나 예쁜 색을 가진 댑싸리는 알고보면 건강에도 좋은 식물입니다. 하지만 섭취시에는 꼭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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