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초보자를 위한 이해

코스피, 코스닥,  증권거래소의 종류와 특징

주식시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복잡하고 낯선 내용일 수 있습니다. 각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면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이번에는 코스피, 코스닥  증권거래소와 같은 주식시장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

코스피-지수

 

코스피(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이며, 유가증권시장의 주가지수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현재 코스피는 시가총액 가중치 지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가총액이 큰 기업일수록 더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일로 하여, 기준일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두고 현재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이는 코스피가 처음 만들어진 1983년에 기준을 100으로 설정한 것에서 유래하며, 시장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코스피는 대한민국의 대표주로서, 세계적인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대형 우량기업들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OSPI200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기초지수로도 사용되어 선진국 증권시장에서도 투자적격한 해외증권시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국내 주식 시장의 거울이라 할 수 있으며, 국민 경제 활동의 지표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기업으로는 예솔이도 말했던 삼전(삼성전자)이나 카카오, 최근 상장했던 LG 에너지 설루션,  SK 하이닉스 등이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기준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DART 사이트를 즐겨찾기 해놓고 기업의 재무정보, 재무제표 등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상장을 원하는 기업은 일정한 자금력과 영업실적, 주주구성 등의 요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장 예정 주식 총수는 100만 주 이상이어야 하며, 최근 사업 연도 평균 매출액이 2백억 이상이고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은 300억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소액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총수 및 의결권이 상장 신청일을 기준으로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30%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러한 요건을 만족한 기업은 상장 자격을 얻게 되고, DART에서는 이러한 기업의 재무제표 정보와 함께 상장 예정 주식의 청약, 경쟁률, 공모가격, 이후 주주 지분율의 변동 등을 공개합니다. 그러므로 기업에 투자 시에는  DART를 통해 상장 기업의 정보를 꼭 확인하고, 이를 참고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피 상장 요건

코스피 상장요건

 

코스닥

 

코스닥 시장은 1996년 7월 개설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의 시장으로,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 및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시장은 개설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왔으며, 세계 주요 신시장 중에서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IT, BT 관련 기술주와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게임 등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젊은 시장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상장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향후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 기업으로는 최근에 가장 핫 했던 2차 전지 관련주 에코프로 에코프로 비엠등이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최근 2차 전지의 하락세를 넘어 4월 27일 현재 1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구성종목

 

코스닥 상장기준

코스닥 상장요건을 간단히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기자본은 30억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둘째, 소액주주는 500명 이상이어야 합니다. 셋째, 매출액은 50억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가총액은 90억 원 이상이어야 하며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닥 상장요건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하 알아보았습니다. 코스닥과 코스피는 시장을 이루는 크게 기업의 규모 차이로 구분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스피는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식 가격이 높고 등락 폭이 크지 않습니다. 보통 장기적인 투자에 적합하며, 대부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합니다.

 

반면, 코스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중심으로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식 가격이 저렴하며 등락 폭이 큰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가 중요시되며, 투자 성공 시 최근 2차 전지와 같은 급변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코스피에 비해 리스크가 큰 것도 사실입니다.

 

추가로 올해 가장 뜨거운 이슈인 2차 전지 관련주와 대장주에 관한 사항을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차 전지 관련주 알아보기 대장주

 

"글의 내용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며 본 글은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어떤 종목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는 전문적인 자문이나 의견 수렴을 반드시 권장합니다. 또한, 모든 투자의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