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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정보와이야기

셀러리 주스 샐러리 주스 두 달 마신 후기 효능

by 수지쉽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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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 주스란?

 

셀러리 주스란 셀러리를 사용하여 만든 주스로, 최근에는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인기가 높아졌다. 셀러리 주스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앤서니 윌리엄은 이 주스가 건강에 매우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셀러리 주스에 함유된 나트륨 클러스터 염이 중금속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는데 효과적이며 해로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와 싸우는데도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실제 미란다 커, 실베스터 스탤론, 귀네스 팰트로, 노박 조코비치 등의 유명 인사들도 이 주스를 마시며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셀러리
셀러리

 

셀러리 주스의 효능에 대해 쓴 책도 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이 주스는 거의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데 몸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럼 셀러리 주스를 두 달 동안 마신 후기 이전에 책에 나온 셀러리 주스의 효능에 대해 먼저 알아보려 한다. 그리고 이후에 셀러리 주스 만드는 법과 마신 후기에 대해 써 보겠다.

 

셀러리 주스 효능

셀러리 주스의 효능은 아예 간을 재생시키기도 하는 것이다. 셀러리 주스가 체내로 들어가 간에 이르면 간은 먼저 아주 강력한 담즙 관련 소화 효소들을 만들게 된다. 또한 셀러리 주스의 효소는 췌장을 강화하고 췌장 효소를 자극한다.

 

셀러리 주스의 비타민 C는 아주 순하고, 몸에서 활용하기 쉬우며, 면역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도 훨씬 쉽게 적용된다. 몸에서의 배출 역시 쉽다. 우리 몸을 빠져나갈 때 셀러리 주스의 비타민 C는 혈액 속의 바이러스 폐기물과 결합해서 그 상태 그대로 신장이나 피부를 통해 우리 몸 밖으로 나온다.

 

즉 자가면역 증상을 계속 악화시킬 수도 있는 바이러스 잔해물이 제거된다는 뜻이다. 셀러리 주스의 비타민 C는 바이러스로 인한 여러 증상과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답이다. 물론 강력한 해독제이기도 하다.

 

셀러리 주스 효능 중 하나는 감정과 기분 문제의 근본 원인인 독소를 직접 해결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바라는 기분 좋음, 행복, 명확함과 평화를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셀러리 주스는 나트륨 클러스터 염이 병원체를 분해하여 죽이고, 병원균의 독성 노폐물을 피부나 신장(배뇨) 또는 장(배변)을 통해 몸과 혈류 밖으로 데리고 나오기 때문에, 신체에서 일종의 정화와 배출 과정이 동시에 이뤄진다.

 

셀러리 주스를 마시기 시작할 때 올바른 식이요법을 병행해 도움을 준다면, 먼저 간이 점점 깨끗해지면서 정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하고, 장 내막이 말끔히 청소되며,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감염 역시 줄어들고, 마지막으로 혈액은 맑아지고 지방이나 독극물에 의한 독성도 사라진다. 여기에다 만일 중금속 해독 스무디 요법까지 사용한다면 높은 독성 중금속 부하가 낮아지기 시작한다. 이 정도의 치유 상태에 도달한 사람이라면 이제 나트륨 클러스터 염이 자신의 역할을 멋지게 해내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셀러리 주스 만드는 법

 

1. 셀러리는 가능한 유기농 상품을 구입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씻으려면 먼저 잎과 줄기를 분리합니다.

몇 군데서 구입해 보니 흙도 거의 없고 대부분 깨끗해서 큰 세척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다만 유기농이 아닌 경우는 농약제거를 위해 물에 일정시간 담가둡니다.

셀러리-잎과-줄기를-물에-담궈둠
셀러리 세척

2. 셀러가 잎은 먼지 등이 제거되도록 몇 번 흔들어 씻고 물에 담가 둡니다.

셀러리-잎
셀러리-잎

3. 줄기는 물기가 없게 탈탈 털거나 남은 물기는 주방휴지로 제거합니다. 잎은 야채 탈수기로 털고 착즙기에 착즙 합니다.

tv에서는 믹서기에 갈고 면포를 이용해 즙을 짜는 것으로 나왔는데 해보니 잘 갈리지 않았는데요. 착즙기로 하니 훨씬 간편합니다.

셀러리주스-착즙
샐러리 주스 착즙

4. 이렇게 나온 주스도 촘촘한 망으로 한번 더 걸러줍니다. 셀러리 주스의 저자 앤서니 윌리엄에 따르면 셀러리 주스는 순수한 즙만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찌꺼기는 최대한 걸러주세요.

주스 거르기

5. 주스 완성

초록색-셀러리-주스
완성된 셀러리 주스

셀러리 주스의 맛은 짭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소금의 짠맛은 아닙니다. 좀 특이하고 처음 먹어 보는 맛입니다. 한 번에 마셔서 빨리 없애버리고 싶은데 중간에 꼭 걸립니다. 풀 좋아하는 사람도 한 번에 마시기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못 먹을 맛까지는 아닙니다.

 

이렇게 맛이 강한 데는 잎까지 착즙 했기 때문입니다. 줄기만 착즙 하면 500미리도 한 번에 원샷할 만큼 먹기가 수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잎까지 먹는 이유는 잎에 더 많은 약용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먹기는 힘들지만 더 빠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셀러리 주스의 창시자 앤서니는 잎까지 먹으면 셀러리 주스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으니 줄기만 먹으라고 말합니다. 물론 잎까지 먹어도 괜찮습니다.)

 

잎까지 모두 착즙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비용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로 셀러리를 주문해 보니 화학 비료나 촉진제를 쓰지 않는 유기농은 상대적으로 줄기가 좀 작은 편입니다. 많이 작지는 않지만 제가 구매한 것들은 작고 짧은 편이어서 착즙을 해도 얼마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잎은 떼버리고 줄기만 착즙 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듭니다. 부담이 없으신 분들은 줄기만 드셔도 되겠습니다.

 

셀러리 주스 두 달 마신 후기

 

셀러리 주스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한 달 동안 하루도 쉬지 않게 공복에 꼭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는 채식 위주로 먹고 고기나 기름지고 안 좋은 인스턴트 등은 피해야 합니다. 저는 한 달은 지키고 한 달은 못 지켰네요. 

 

두 달 마신 후 첫 번째 살이 조금 빠졌습니다. 모 방송에서 나온 것처럼 많이 빠진 건 아니고 조금 감량했는데 그건 주스를 먹은 것과 함께 식이 조절을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역류성 식도염이 좋아졌습니다. 소화가 안되고 역류성 식도염이 심했는데 2주 정도 마시고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이거 먹으면 좋아질 거야'라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플라세보 효과라고 해도 어쩔 수 없지만 좋아진 건 사실입니다. 

 

세 번째는 머리카락 빠지는 게 많이 줄었습니다. 거의 1/3 수준 그 이상으로 줄었습니다. 

 

셀러리 주스를 마시면서 불편했던 점은 착즙기를 세척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하면 익숙해져서 안 귀찮을 줄 알았는데 할 때마다 귀찮습니다. 그 외에는 부작용도 없고 무엇보다 역류성 식도염에 효과가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귀찮아서 시켜 먹을까도 생각했지만 바로 갈아서 마시는 게 효과가 좋다고 해서 꼼짝없이 갈아 마실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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