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호표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종목 옆에 붙어 있는 아래와 같은 글자를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고 궁금하신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종목 옆에 표시되는 글자는 해당 주식의 상태와 정보를 나타냅니다. 아는 것도 있겠지만 종류가 많으니 헷갈리는 부분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주식 기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주식표는 키움증권 기준입니다.
다음에서 몇 가지 기호에 설명을 덧붙여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1. 정(거래정지): 해당 주식의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지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보통 회사의 경영상황이나 시장 상황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2023,05,02) 주식 병합으로 인한 농슬라 tym과, 배임, 횡령등의 이슈로 버킷리스트 등이 거래 정지 중입니다.
2.(투자 주의 종목): 투자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종목으로, 보통 주가 변동이 크거나 뉴스 등으로 인한 변동이 예상될 때 표시됩니다.
3. 관(관리 종목): 주식 시장에서는, 회사의 영업 정지나 부도 등으로 인해 유가 증권 상장 규정에 따라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특별히 일반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증권 거래소에서 해당 종목을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해당 종목의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4. 액(액면분할): 기업이 액면 분할 한 경우 나타나는 표시입니다.
5. 경(투자 경고 종목): 투자 주의 이후에도 주가의 변동성이 큰 경우 표시됩니다.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 결정은 투자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6. 거: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코스피 지수에 속하는 종목들입니다.
7.코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며 중, 소형주 위주의 종목들이 많습니다.
주식 기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와 같은 주식기호표로 표로 투자자들은 해당 종목의 상장 여부, 액면 분할 여부, 코스피 또는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지 여부, 그리고 투자 경고 종목인지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투자 전략을 세우거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으며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식표만으로는 해당 종목의 실제 위험성이나 가치를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종목 분석과 같은 추가적인 정보 수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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