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 역행자 리뷰
자청이라고 해서 중국사람인가 했는데 대한민국 사람이 쓴 책입니다. 본명은 송명진입니다.
책을 읽고 작가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마케팅 회사도 하고
책에도 나오지만 북카페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을 일을 하는 아주 바쁜 분인 것 같았습니다.
책을 사면 1:1로 만나 밥을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준다고 했는데 당첨된 사람이 누구인지 만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아직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고요.
책에서는 본인이 예전에 오타쿠라고 했는데 그렇게 오타쿠 같지 않았습니다.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평균외모입니다. 지금은 물론 그때보다 깔끔한 모습으로 진화했습니다.
책 내용은 좋았습니다. 책을 많은 읽은 사람이 쓴 책이라 그런지 가독성도 좋았습니다.
자기 계발서가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본인이 오타쿠에서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는지 경제적 자유를 얻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는 구체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과 자신이 추천하는 자기 계발 서적들이 나와 있는데 마지막에 소개하겠습니다.
내용 밑줄 긋기
역행자의 7단계 모델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4. 뇌 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p.16
저자가 말하는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룰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입니다.
저렇게 간단하게 정리해 놓으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지금 우리의 부정적 생각이나 고정관념을 깨고 할 수 있는 일을 머릿속으로만 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행동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이 너무너무 쉬운 이유를 1분 만에 입증해 보겠다
내가 1분 만에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켜 보겠다. 자신 있다.
결국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내면, 돈은 자동으로 따라온다는 게 내 신념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력이다.
사람들은 돈을 벌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 관점에선 매우 쉽다.
그리고 인생에서 남들보다 앞서가는 방법은 진짜 쉽다.
이제부터 내가 내는 3개의 과제를 해라.
각각 길어야 20분밖에 안 걸리는 일이다.
이것만 해낸다면 당신 인생은 크게 바뀔 거라 장담한다.
1. 블로그를 개설해서 아무거나 하나의 글을 써라(정확히 20분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2. 유튜브를 개설해서 자신의 폰에 있는 영상을
아무거나 하나 업로드해라(이것 역시 정확히 20분의 타이머를 켜고 시작해라).
3. 1, 2번이 싫다면, 최근에 본인이 관심을 갖고 있던 일 중 아무거나 하나를 해라(독서 20분 하기 등).
자, 했는가? 아마 안 했을 거다. 놀라운 일이 아니다. 100명이 읽어도, 99명은 단 하나의 항목도 하지 않는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겠는가?
겨우 20분 걸리는 일을 시켜도 사람들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생이 진짜 쉬운 것이다.
p.212
작가의 위의 말처럼 무엇인가를 실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말처럼 누군가에겐 정말 쉬운 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돈을 버는 핵심은 ‘문제 해결력’에 있다.
사람들이 어떤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어떤 것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불편함을 해결해 행복감을 줄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로 해결책을 마련하면 된다.
그러면 돈이 벌린다. 물론 말이 쉽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역행자 7단계 모델도 이 문제 해결력을 레벨 업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p.221
자청을 역행자로 만들어준 책 리스트
레벨 1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저·김윤수 역·다산북스·2020년 12월
『인스타브레인』 안데르스 한센 저·김아영 역·동양북스·2020년 5월
『장사의 신』 우노 다카시 저·김문정 역·선생님 앤 파커스·2012년 9월
레벨 2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프레이저 도허티 저·박홍경 역·명승은 감수·비즈니스북스·2017년 10월
『나는 4시간만 일한다』 팀 페리스 저·최원형, 윤동준 역·다른 상상·2017년 10월
_『부의 추월차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와 함께 ‘경제적 자유’를 다룬 가장 유명한 책.
p.290
위에 소개한 책 외에도 더 있지만 역행자와 더불어 이 정도만 읽어도
돈을 벌고 싶고 실행하고 싶은 의지가 활활 불타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분의 책이니 어떻게 성공했는지 한 번쯤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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